동생이 티브이에서 본 맛집이 있다고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택시 맛집에서 김수님이 폭풍먹방을 하신 곳인가 봅니다. 저는 보지 못했는데 동생이 보고 검색을 했더라고요.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곳이고요. 방화동 방화 터널 인근 도로가에 있는 신촌 기사식당이네요. 40년 영업한 곳인가 봐요. 늦은 점심시간이다 보니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네요. 출입문 좌측으로 좌식도 여러 테이블 있어요. 편한 자리 잡고 앉아 저흰 불꽃 백반(2~3인 23.0)과 양념게장백반(9.0)을 주문했네요. 물과 반찬은 셀프고요, 반찬은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3,000원 내야 한다네요. 드실 만큼만 가져가셔야 해요. 셀프 코너 올케가 여러 반찬 가지고 왔어요. 미역줄기, 콩나물, 콩자반, 김치, 그리고 물김치 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