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신용카드를 통해 마일리지를 모았다. 지금은 단종되서 사라진 크로스마일이 주력이었는데, 스위스 오면서 편도신공을 통해 인생 첫 비즈니스를 탔었다. 짐을 옮길 게 많았기 때문에 남편과 나 비즈니스를 끊으니 각각 32kg수화물 2개씩 총 4개, 기내용 수화물도 각 두개씩 총 4개. 총 8개의 짐가방을 옮길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 그리고 작년에 갑작스런 치통 때문에 급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해 본의아니게 퍼스트를 타고 한국에 다녀온 적도 있다. 하필 내가 일주일에 세 번 취리히에 취항하는 스위스에 살고 있던 터라, 그때 좀 느꼈다. 스위스에서 사는데 울집에서 거리도 먼 취리히 취항 대한항공 마일리지를...모아야할까...? 아무튼 각설하고, 잠깐 편도신공에 대해 설명하자면. 대한항공 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