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갑작스럽게 이상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가지는 바로 자동차 브레이크 밀림 현상인데요, 운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브레이크의 역할이지만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느껴질때는 곧바로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운전을하면서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자동차가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황에 맞게 정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가 정지되는 원리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음과 동시에 브레이크 오일이 페달의 힘을 전달하고, 디스크를 잡아주는 브레이크 패드가 압력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눌러 마찰을 일으키면서 차가 정지됩니다. 최종적으로 차량을 멈추게 하는 것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자동차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경우 가장 먼저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를 확인해봐야합니다.
보통 브레이크 패드는 3mm 이하로 남았을 경우 교체를 권장합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칠 경우에는 밀림 현상과 더불어 심각하면 디스크까지 손상되면서 더욱 큰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는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휠 안쪽 브레이크 패드를 자세히 보면 디스크와 맞닿아 있는 패드 잔여량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패드가 얇다고 생각이 들면 정비소에 들어가서 교체를 진행하시면됩니다.
또한 자동차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있을 경우, 디스크 마모 상태도 체크해봐야합니다. 브레이크 패드와 마찰을 일으키는 부위라서 마모되기 쉽기 때문인데요, 급제동을 자주 밟는 경우 유독 심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게 손상이 발생했다면 연마기를 이용하여 연마해주거나 새로운 걸로 교체를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브레이크 폐달을 밟았을 때 마스터 실린더에서 만들어진 압력으로 힘을 전달하는 작동액을 말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는 경우 자동차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합리적인 교환시기는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3만km대 ~ 4만km대 운행했을 때입니다. 하지만 이는 기준일 뿐이며, 오염도와 양을 점검하여 교환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시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일 탱크 마개를 열어 오일 양 Max와 Min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오일로 인해 베이퍼 록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마찰로 인하여 엄청난 열을 발생했을 때, 마찰열이 자주 발생하면 브레이크 오일에 기포가 생기고, 그럼 브레이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베이퍼룩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수분함량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밀림 현상 원인은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에서 디젤과 가솔린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터 실린더의 고무씰이 오래되면서 오일이 역류되고, 밀리는 현상과 abs 모듈의 이상으로 인해 밀림 현상입니다. 그리고 디젤 차량의 경우에는 진공펌프를 의심해봐야합니다. 마스터 실린더 진공형성 불량으로 인해 밀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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