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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히터냄새 제거 방법, 원인을 알면 쉬워요!

호기심을 품고사는 중 2020. 12. 29. 13:30

원인을 알면 쉬운

자동차 히터냄새 제거 방법!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자동차 히터를 사용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올려줄 자동차 히터를 작동했는데. 한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히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가 난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히터 사용이 필요한 겨울철, 오랫동안 켜두지 않았던 히터를 작동하기 전 체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동차 히터냄새 제거 방법과, 원인까지 한 번에 알아보시죠!

히터 작동원리

여름철 사용하는 자동차 에어컨의 경우에는 엔진의 힘으로 작동되는 반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히터의 경우 냉각수로 데워진 열로 작동되는데요, 냉각수는 엔진을 작동했을 때 발생하는 열을 엔진 내부 구석구석을 순환하면서 엔진 내부 과열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렇게 엔진을 식힌 뒤 냉각수 온도가 75~95도 정도 뜨거워졌을 때 호스를 통해서 히터용 라디에이터로 유입됩니다. 이후 전동 팬이 히터 라디에이터로 바람을 넣어주면서 자동차 히터로 따뜻한 바람이 들어오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여름철 에어컨 냄새의 경우에는 보통 필터 오염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자동차 히터 냄새는 냉각수로 의해 작동되기 때문에 차량 일부분 고장 또는 송풍구 오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히터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동차 히터냄새

자동차 히터냄새 제거 달달한 냄새가 났을 때는 부동액이 새고 있거나 냉각수가 충분하지 않은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부동액을 확인했을 때 새고 있지 않다면, 부동액과 관련된 부품에 이상이 발생했는지도 확인해봐야 하며 냉각수가 부족한 상태라면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달걀 썩은 냄새가 난다면 촉매 변환기나 연료 분사기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료와 배기 관련 부품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죠.

먼지나 곰팡이 같은 자동차 히터냄새는 필터가 원인일 수 있는데요, 히터 필터는 일반적으로 1만 km 정도 주행하면 교체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닐이나 기름이 타는 냄새가 난다면 전기장치 부품과 연료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며, 고무 타는 냄새는 엔진 동력을 발전기로 전달해 주는 팬벨트 쪽에 이상이 생겼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가죽 타는 냄새가 발생할 경우 드럼 방식 브레이크 부품인 브레이크 라이닝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니 이러한 냄새가 난다면 전기 장치나 연료탱크, 클러치, 브레이크, 오일, 팬벨트 등 차량 부품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심해보고 정비소에 들어가서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히터 작동법

자동차 히터는 단순히 on/off 만으로 작동하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올바른 방법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히터는 졸음운전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밀폐된 상태로 히터를 켜고 장시간 운행하다 보면 집중력이 감소하고 졸음이 올 수 있는데요,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차내 안전 온도를 21도~23도로 유지하고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그리고 송풍구 방향은 발밑을 향하게 하는 것이 올바른 히터 작동법입니다.

그리고 먼지와 오물이 쌓이기 쉬운 히터 내부와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고, 히터를 작동하기 전에는 송풍구에 붙어있는 먼지와 이물질들을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통로까지 모두 청소할 수 없으니, 송풍구 주변이라도 깨끗하게 닦아서 쾌적한 실내를 유지해 보도록 해요! 자동차 시동을 걸자마자 바로 히터를 작동하면 엔진 효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니, 시동은 걸고 약 5분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히터를 작동시키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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