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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다이너스카드로 입장 가능한 스카이허브라운지

호기심을 품고사는 중 2020. 6. 2. 09:24

한국에서 잠깐 또다른 휴가를 위해 출국하면서 이용했던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있는 스카이허브라운지. 지금은 단종된 현대 다이너스카드로 입장 가능하다. 한국에 살 때 내 명의로 다이너스 카드 만들어서 남편까지 가족카드를 만들어줬어야 했는데...ㅠ 두고두고 후회중임. 남편은 로블카드 가족카드에서 횟수 차감시켜서 함께 입장했다.

오랫만에 와보는 1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 2011년도에 처음 라운지 드나들 때부터 있었던 곳이니 왠지 추억돋음

요즘 영 의욕은 없지만 블로거의 습관이 남아 어딜가든 일단 사진을 찍기에... 스카이허브 라운지 메뉴 사진 쭉 올려보기. 셀프 샐러드 코너

오랫만에 보니 넘나 반가운 미니 핫도그! 사람이 먹던 맛을 찾게 되는지, 스위스에서 만나는 지나치게 고기함량 높은 소세지들보다 싸구려 핫도그 소세지맛이 그리울때가 있다

 

토마토 펜네 파스타

볶음밥

맛있었던 단호박죽

과일은 간단하게 오렌지랑 파인애플

그외 차가운 샐러드 종류도 구비. 어째 종류가 변하지 않는 느낌

버섯 & 치킨 닭강정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씨리얼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 라운지는 대체로 물을 페트병으로 줘서 너무 좋다.

간단히 와인이랑, 생맥도 뽑아먹을 수 있는데 클라우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컵라면은 신라면이랑 짜파게티범벅 두 종류

 

커피머신도 두 대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밑반찬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직접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 비빔밥 코너까지~ 먹을 것 참 많네

이날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 요 한 접시 딸랑 먹고 끝냈다. 미니 핫도그는 다시 보니 또 먹고싶다 ㅠ

도리어 라운지 오면 잘 안 먹는 남편이 여러 접시를 해치워서 깜짝 놀랬음;; 이날은 점심시간대에 와서 그런가. 그렇군 라운지를 아침 시간을 제외해서 오면 잘 먹는구만. 남편이 잘 먹어서 뿌듯했다 ㅎㅎㅎ 음식은 보통 마티나 라운지가 더 맛있다고들 하는데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나쁘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