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공항 Dnata 라운지 후기

요번에 런던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면서 현대 다이너스 카드로 이용한 제네바 공항 Dnata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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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공항에는 이렇게 세 개의 라운지가 다이너스 카드로 이용 가능한데, 이 중에 에어 프랑스 / KLM라운지는 섹터 프랑스(제네바 공항에서 프랑스행 비행기를 탈 경우 섹터 프랑스라는 별도로 분리된 구역에서 모든 수속을 거치게 되어 있다)에 있는 라운지로, 결국 일반적으로는 Horizon 라운지와 Dnata 라운지 두 군데를 이용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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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검색을 마친 후 제네바 공항 왼쪽 편에 있다. Horizon 라운지는 오른쪽 편에 있는 듯. 나는 그냥 가까운 Dnata 라운지로 갔다. 새벽 6시부터 오픈인데, 제네바 공항이 워낙 작아서 그 새벽에도 사람들이 대기해서 들어갔고 금세 반절이 찼다. 피크시간에는 이용제한 가능성 충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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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뷰 라운지라는 이름답게 바깥으로 비행기가 뜨는 것을 구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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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에어가 랜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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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대충 이런 식으로 마련되어 있다. 나는 창가 바로 앞에 위치해서 비행기가 뜨는 것을 감상 가능한 소파 좌석에 앉았다. 보시다시피 라운지 크기가 절대로 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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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대충 아침식사 요기거리할 것들이 있었다. 시리얼, 우유, 요거트, 햄, 삶은달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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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빵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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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마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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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따뜻한 음식으로 팬케익이 있었다. 메이플 시럽 팍팍 뿌리고 버터 올려서 냠냠. 이거랑 씨리얼 한 그릇으로 아침식사 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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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랑 바나나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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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들렌 한 조각 먹고 비행기 타러 갔다. 내 돈 주고 입장하면 정말 아까울 것 같은 흔한 유럽의 라운지 중 한 곳이고, 입장 가능한 신용카드가 있다면 적당히 먹고 쉬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