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오키나와-인천-취리히로 티켓을 끊어둔 상태였는데, 당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높아서 62,500 마일리지를 사용한 후에도 231,400원을 세금조로 지불했어야 했다 ㅠㅠ 짱비쌈...
그랬다가 여행지가 바뀌면서 후쿠오카-인천-취리히로 티켓을 변경하게 되었다. 당시에 유류할증료가 많이 내렸던 터라 우리가 처음 지불했던 세금보다 적은 금액을 지불할 수 있었다.
나는 현재 해외에 살고 있는 터라 전화로 요청하기가 어려워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하단에 있는 “채팅서비스”를 사용해서 상담원에게 요청했다.
이 경우 채팅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재결제를 요청하면, 우선 원래 예약되어 있는 티켓을 취소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예약이 생성되므로 결제 기한 내에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 된다. 첫 여정 출발 91일 전일 경우에는 취소 후 재결제로 인한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원래는 오키나와-인천-취리히였는데 여행 계획이 변경되면서 후쿠오카-인천-취리히로 재변경. 이 경우는 첫 여정 출발 91일 전이라고 해도 변경에 따른 수수료 인당 3만원을 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여정을 취소하고 새로 결제를 하는데 - 왜냐면 여정 취소로 인한 수수료가 없으므로 - 인천-취리히 구간이 이미 풀북이어서, 취소 후 재결제 과정에서 예약해 둔 인천-취리히 구간을 놓칠까봐, 그냥 수수료 3만원 지불하고 오키나와에서 후쿠오카로 변경했다. 이 경우도 채팅상담 요청 후, 전화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오키나와에서 후쿠오카로 변경하면서 비행기 기종도 B777-300ER로 변경이 되었다. B777-300ER은 291석/277석 두 종류가 있다.
291석 비즈니스 클래스는 프레스티지 슬리퍼로 다운그레이드 된 비즈니스 좌석을 갖추고 있다.
후쿠오카-인천의 경우는 277석 기종으로 보여, 업그레이드 된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가지고 있는 듯 함. 요 좌석은 아직 타보지 못한 좌석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중 :)
물론 탑승 전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관계로, 기종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가급적이면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요번에 타봤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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