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B 파스타 소스는 한국에서는 멘타이코 소스와 타라코 소스로 대중적으로 알려져있는 것 같다. (참고로 멘타이코 소스와 타라코 소스는 재료나 맛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 타라코 소스에 맵기를 조금 추가한 것이 멘타이코 소스인데, 일반적인 한국인이 먹었을 때는 어디가 어떻게 매워진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맵기.) 솔직히 S&B 명란 시리즈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그냥 마트에서 직접 명란을 사서 만드는 게 훨씬 맛있고 가격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S&B 바질 소스는 집에서 만든 것과 별반 다르지않은, 꽤 그럴듯하게 맛있는 맛을 낸다. 그리고 바질 파스타를 집에서 직접 만들려면 너무 손이 많이 가는 반면 이 시판 소스를 사용하면 5분 내외로 만들 수 있다. 나같이 귀찮음이 심한 사람도 편하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효자 레토르트 상품이다. 떨어지지 않게 늘 구비해두고 있으며, 언젠가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다면 캐리어에 잔뜩 쟁여갈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포장 2인분으로, 1인분짜리 소스가 2개 들어있다. 1인가구에 최적인 나눔 포장.
가격 슈퍼마다 다르지만 한 팩에 140엔 ~ 180엔 정도 하는 것 같다.
맛 ★★★★★
파스타 소스지만 나는 바질볶음밥으로 해서 만들어 먹는데, 김치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 대파를 한 줌 썰어서 센 불에 달달 볶는다.
- 밥을 넣고 30초 정도 볶는다
- 소스를 넣고 밥과 잘 섞어서 30초 정도 더 볶는다.
- (선택) 아보카도를 으깨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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