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
어떻게 해결할까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가을입니다. 그리고 이제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올 텐데요, 운전자라면 겨울이 오는 거에 대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죠! 겨울철 자동차 관리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바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입니다. 출근길에 갑작스럽게 시동이 안 걸리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이렇게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배터리 방전 원인
배터리는 전해질이라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해질이라는 물질과 금속이 한을 하면서 전기가 흐르게 되는 건데요,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해질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둔해지게 되고, 기온이 내려갈수록 자동차 배터리 성능을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서 갑작스럽게 방전되고 시동이 안 걸리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모든 배터리가 겨울철에 고장 난다고 할 수 없지만, 배터리의 노후화와 장시간 히터 사용, 겨울철 외부 장기주차 등 원인들로 인해 배터리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여름철에도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높은 온도에서 액체 성분인 전해질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배터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계절이 변할 때마다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주기는 차종과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5만 km ~ 6만 km 운행했을 때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평소 관리만 잘해준다면 이 기간 또한 늘어날 수 있으니, 평소에도 꼼꼼하게 점검/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사로 연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급한 일이 있을 때는 보험사가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순 없을 텐데요, 이럴 때는 운전자가 셀프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배터리 점프인데요,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는 다른 차량의 배터리를 연결해서 일시적으로 시동을 걸어주는 과정을 뜻합니다. 초보 운전자라면 배터리 점프가 생소할 수 있지만 점프 케이블과 절연 장갑, 그리고 방전될 차량을 도와줄 상대 차량만 있다면 한 번쯤은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점프 주의사항
자동차 배터리 점프를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먼저, (+) 극과 (-) 극에 연결하는 점프 케이블 집게끼리 맞닿으면 안 됩니다. 점프 케이블 집게끼리 맞닿을 경우 불꽃이 발생하면서 배터리까지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꼭 같은 전압 (12V, 24V)을 사용하는 차량끼리 점프를 해야 하며, 충전이 잘 될 수 있도록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점프 케이블을 연결할 때는 (+) 극부터, 제거할 때는 (-) 극부터 먼저 제거를 해야 합니다.
배터리 점프 방법
일단 방전된 차량과 상대 차량을 근접거리에 주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방전된 차량 (+) 극에 빨간색 점프 케이블을 연결하고, 도와주는 상대 차랑 (+) 극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 극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연결합니다. 모두 연결한 뒤에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요, 이 땐 배터리 충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충전을 했으면 점프 케이블만 제거하면 되는데요, 제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설치했을 때와 반대로 (-) 극을 먼저 제거하고, 그다음 (+) 극을 제거해 줘야 합니다.
점프용 보조 배터리
그리고 만약 배터리 점프를 도와줄 상대 차량이 없다면, 점프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명 점프 스타터라고 하는데요, 방법은 차량 간 점프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점프 케이블을 연결하고 방전된 차량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너무 높은 전압과 연결되었을 때,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시동을 걸고 나서는 최대한 빠르게 연결을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기기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에서 한번 사용되는 전력 소모량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자동차 배터리가 필요한 양의 전기를 충분히 공급하고,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는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여 필요하지 않은 전력 및 배터리 수명을 감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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