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이라도 중앙선의 존재는 모두들 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굳이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일상 속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앙선의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한 가지 중요한 건, 명확하게 구분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선이 이렇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운전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절대 넘어서는 안되는 선, 중앙선침범 벌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앙선 종류
도로 위에 있는 차선은 모양부터 시작해서 색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먼저, 중앙선이 황색 점선으로 되었을 땐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일시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선에서 추월을 할 때, 반대 방향에 있는 교통에 충분한 주의 없이 넘어갈 경우 중앙선침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색 실선은 중앙선을 넘어갈 수 없다는 금지 표시입니다. 일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추월이 불가능한 차선이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황색 실선의 복선은 중앙선이 두 줄로 되어있는 차선을 말하며, 고속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차선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중앙선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에서 중앙선 침범은 목숨을 거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황색실선에 점선으로 된 복선이 있을 경우, 실선 쪽에 있는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앞차를 추월해선 안되고, 점선 쪽에 있는 차량은 앞차를 추월할 수 있습니다. 점선에서 추월을 할 땐 반대 방향 교통에 충분히 주의하며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점선 쪽에 있는 차량이 추월을 하다가 반대편에 오던 차량과 사고가 발생했을 땐 중앙선 침범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중앙선침범 벌금
중앙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만큼, 운전자분들은 잘 지켜줘야 합니다. 중앙선은 절대 넘어선 안되지만, 주변에 있는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넘게 되거나 사고 위험 또는 어떤 사물과 자동차를 피하다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졸음운전으로 인해 침범할 때도 있는데요, 위험한 순간인 만큼 중앙선침범 벌금과 벌점은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중앙선침범 벌금이라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냥 선만 넘어서 주행하다가 현장 적발될 경우 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벌점 30점이 함께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침범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장 적발이 아닌 무인카메라 통해 걸렸을 경우, 벌점 없이 위 금액에서 3만 원이 추가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리고 만약 중앙선을 넘어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12대 중과실로 포함되어 형사 처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아무리 보험에 잘 가입해두었더라도, 벌금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징역 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징역 5년 이하 또는 벌금 2천만 원 이하가 나올 수 있으며, 사고 정도에 따라서 면허정지와 취소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사고 발생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을 넘은 경우 또는 멈췄지만 미끄러워진 경우에는 예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앙선침범 벌금과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선을 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사람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의적, 의도적으로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그냥 선만 넘었을 경우에는 큰 범칙금이 나오지 않지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형사처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실수라도 절대 중앙선을 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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