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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불화 논란 요약

호기심을 품고사는 중 2020. 12. 30. 12:10

개막 10연승 후 때 아닌

이다영 불화 논란 속 2연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은 저번주에 이어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12월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요

그녀의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31점,

공격 성공률 40.84%를 기록했고

김연경 선수의 활약까지 더해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의 거센 저항을

어렵게 뿌리치고 값진 승점 2를 보탰습니다

김연경과 이재영 쌍포가

65점 합작으로 공격을 쌍끌이 하며

시즌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5-22, 22-25, 15-13)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다영 경기력과

컨디션에 대한 평가는 아쉬움으로 남았죠

그래서인지 저번주 경기가 끝난 후 불거졌던

이다영 불화 논란에 대한 궁금증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궁금해 하시는

불화설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영 선수가

원래 편도선이 자주 붓는데

어제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며

크게 걱정하진 않지만 선제적인

차원에서 오늘 휴식을 줬다고 밝혔고

그녀는 고열 증세는 없지만

쌍둥이 언니와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함께 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증세가 없어 코로나 19 검사는 받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구단 관계자는 그녀의 상태에 대해

쌍둥이 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것도 있지만 무릎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컨디션도 저하됐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경기에 결장하는 것이라고

충분히 설명했죠

하지만 주요선수들의 부재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고

이는 배구선수 이다영 인스타 스토리에

수상한 게시물이 올라온 것이 재조명을

받으며 불화설이 논란이 되기 시작했죠

그녀의 인스타 스토리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그런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 라는

글을 남기는가 하면

그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곧 터지겠지이잉, 곧 터질꼬야암

내가 다아아 터트릴꼬얌 이라는

글을 남기며 이다영 불화 선수에

대한 의혹을 짙게 남겼죠

이 인스타 글은 그녀가 도로공사 전에

결장하기 전에 올린 글이었기에

영문을 몰랐던 사람들은

흥국생명 도로공사 경기 결과 후

그녀의 인스타 글에 다시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죠

우선 이재영과 같은 버스를 타고

함께 땀을 흘리며 훈련한 동료들이

많음에도 그녀만 접촉자로 분류돼

로스터에서 배제된 상황은

상식적이지 않다는 의문들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그녀의 폭로 글에 '나잇살' '갑질문화'

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다영 불화 선수는 흥국생명 선수들 중

그녀보다 선배들로 범위가 좁혀졌고

이에 배구 여제 김연경 까지 연관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불화설에 대한 화제가 커졌죠

김연경 뿐만 아니라 김나희, 김미연 선수 등

여러 명의 선수들이 계속해서 거론되면서

불화설에 대한 루머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요

확실히 어느 나라건 싸움구경 만큼

가십거리로 떠들기 좋은 소재가 없기 때문에

추측성 루머들이 난무했는데요

김연경 선수 같은 경우

워낙 그녀가 유명한 만큼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된 건 사실이지만

경기에서 보여준 둘 사이는 전혀 이상이 없고

아무리 철이 없어도 어떻게

선배인 배구 여제 김연경에 대해

저렇게 생각 없이 깔 수 있겠느냐는 의견도

지배적이었죠 물론 그렇다고

다른 선배를 까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또한 김나희 선수 관련한 루머는

배구 커뮤니에서 루머성으로 적은 글이

일파만파 커지며 마치 사실인 양

크게 퍼졌었는데 팬들의 질문에

선수가 직접 전혀 아니라고 해명을 했죠

그리고 괜히 자신의 행동으로

김나희 선수 이름이 불화설에 언급된 게

미안하다며 이다영 갈등 소문 관련해

직접 사과까지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한 배구계 인사가

한 인터뷰에서 불화설 관련해

선수들끼리 갈등이 있다고 인정했고

시즌 초부터 그녀가 한 선배 선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돌았다면서 생각보다

문제가 빨리 수면 위로 부상한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거기다 저번주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김연경 선수가 인터뷰에서

덤덤하게 불화설을 인정하면서

이다영 불화 논란은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론 김연경 선수의 말대로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기에

프로선수로서 각자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 하고 최대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이다영 선수에 대한

팬들이나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이번 행동은 너무 경솔했다는 평과 함께

그녀에 대해 쏟아지는 인성문제 비난이

큰 상황인데요 많이 유명한 선수인 만큼

앞으로 sns 활동을 할 때는 신중하게

해줘야 할 듯 합니다

팬들도 가슴을 많이 졸이더라고요

[출처] 이다영 불화 논란 요약|작성자 이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