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모음

[토트넘 풀럼] 토트넘 VS 풀럼의 경기... 킥오프 3시간을 앞두고 경기 연기! 손흥민 통산 100호골은 다음 기회

호기심을 품고사는 중 2020. 12. 31. 09:22

손흥민(28)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풀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킥오프 3시간을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영국 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풀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코로나19 탓에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는 31일 오전 3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풀럼 측이 EPL 사무국에 연기를 요청했으며, 논의 끝에 경기 시작 3시간 전에야 연기 결정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성명을 내고 “토트넘의 모든 구성원은 풀럼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EPL이 2127일 전 구단 선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7차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올 시즌 최다인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일부가 풀럼 소속이었다.

이 검사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온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의 16라운드 경기도 치러지지 못했다. 이 경기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며, 킥오프 4시간 전에 연기가 결정됐다.

이날 손흥민의 통산 100호골을 볼려고 했던 축구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경기가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하지만 축구팬들은 손흥민이 혹사하면 안되기 때문에 경기 연기가 낫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컨디션 조절차원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 100호골은 다음에 기록하면 되니까 코로나19 안걸리게 건강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넓게 바라봤다. 안전 차원으로 경기 연기하는게 오히려 괜찮을 수 있다. 손흥민의 100호골은 내년 1월 경기에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