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19회 오윤희 남자였다고? XY염색체의 비밀 민설아 + 증거 또 있다 ☆

"옥에 티? 아니면 복선?" '펜트하우스' DNA 검사지에 포착된 'XY 염색체'

SBS-TV '펜트하우스'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결말로 이후 스토리라인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29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에 철저히 배신 당한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심수련은 자신의 친딸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진범이 오윤희라고 밝혀 충격을 줬는데요.

그는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응징을 가한 뒤 오윤희를 찾아갔습니다. 주단태(엄기준 분)를 비롯한 이들 모두 스스로의 죄를 인정했다고 알렸죠.

이에 오윤희는 깜짝 놀랐는데요. 그는 "그럼 천서진(김소연 분)도 자기가 민설아 죽였다는 거 인정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심수련은 "설아를 떨어뜨린 진범이 천서진이 아니었다"며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이라고 기습 폭로했는데요.

이어 "이제야 모든 퍼즐이 다 맞춰졌다"면서 "네가 우리 설아 목걸이 태워서 없애려던 것도 다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는 또 "배로나(김현수 분) 때문이었느냐"며 "설아만 없으면 예비 1번인 로나가 청아예고에 들어갈 수 있어서"라고 되물었는데요.

심수련은 민설아 손톱에서 발견된 오윤희 DNA 검사지를 건넸습니다. 해당 검사지에는 '검체 1과 검체 2가 서로 완전히 일치한다'는 내용의 전문가 소견이 적혀 있었는데요.

시청자들은 브라운관에 잠시 등장한 DNA 검사지 내용에 주목했습니다.

해당 검사지에는 검체에 사용된 DNA의 성염색체가 포함됐는데요. XX염색체가 아닌 XY염색체로 표기돼 있어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단순한 옥에 티라는 의견과 "진범은 따로 있다"는 복선 암시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대충 만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복선일 수도 있겠다", "설마 또 반전이 있는 건가", "순옥드에선 모든 게 가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100층 짜리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상류층들이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