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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삼성 오재일 보상선수로 박계범 지명!

호기심을 품고사는 중 2020. 12. 22. 17:18

안녕하세요 인섬입니다

오늘은 스토브리그 소식으로

삼성으로 이적한 오재일에 대한

보상선수 소식입니다


두산, 삼성 내야수 박계범 지명

두산베어스가 삼성으로 이적한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지명했습니다

1996년생인 박계범은 강승호와 마찬가지로

2루수, 유격수, 3루수 모두 가능한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2014시즌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되어

입단한 박계범은 2015, 2016시즌에는

8경기만을 뛰었으나 상무 복역 후

2019시즌 58경기, 2020시즌 80경기를 뛰면서

1군에 충분히 적응한 선수입니다


이번에는 꽤 이해가 되는 픽입니다

많은 팬분들이 그랬듯이

강한울, 이성규, 박계범 중에 풀리는 선수를

두산이 픽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그 중 풀린 박계범을 픽했습니다

박계범은 1996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이미 상무 전역으로 군문제가 해결됐고

입단 당시 키움의 김하성보다도

상위픽이 되었을만큼 포텐셜 또한 인정받은 선수입니다

거기에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고

삼성의 다른 주전선수들에 밀려

선발기회는 많지 않았으나 타격에 있어서도

꽤나 인정을 받은 선수입니다

또한 두산에 역시 부족했던 우타자 자원이기도 합니다

이제 박계범까지 지명이 되면서

최주환, 오재일이 FA로 이적하고

이유찬이 상무에 지원하면서 생긴

두산의 내야공백에 강승호, 박계범이

탄탄한 백업 겸 주전경쟁자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미 군문제가 해결된 두 선수들이

베테랑들과 신인들 사이 가교역할과

스스로 주전역할을 어떻게 해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네요


이렇게 박계범까지 두산에 합류하면서

걱정했던것보단 내야공백을

잘 보완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제 남은 FA 선수들과의 계약과

외인 선수들의 계약만이 남았습니다

얼른 계약들이 완료되면서

전력이 확정되길 바라며

그럼 전 다음 스토브리그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