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사건, 경찰 '용두사미' 마무리...논란일 듯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방조 의혹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피해자 측의 그간 주장과는 상반되는 수사 결과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박 전 시장의 변사 사건에 대해서도 "범죄 관련성이 없다"며 내사종결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로는 15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서울시 성추행 방조, "증거 없어"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박 전 시장 관련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서울시 부시장, 비서실장 등에 대한 추행방조 고발사건은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