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어떤 형태로든 자동 업데이트를 제공 합니다.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부터 해서 아주 작은 기능의 소프트웨어들도 요즘은 대부분이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 합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거나 또는 다운 받을수 있는 링크로 안내를 해줍니다.
그런데 제가 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보통 사용자 분들이 이런 자동 업데이트가 켜져 있어서 업데이트 창이 떠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실행을 시키면 해당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된 버전이 있어 업데이트 하라는 창을 띄우면 사용자분들은 그냥 바로 취소를 누르더군요. 왜 업데이트를 하지 않냐고 물어 보면 답은 다 비슷합니다. 그냥 귀찮고, 되던 기능이 되지 않을까봐서 입니다. 또한 사용상에 불편이 없는데 굳이 업데이트를 해야 하느냐고 합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닌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래도 업데이트를 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이런 제 생각을 이해 시키기가 어렵더군요.
전 개인적으로는 업데이트를 상당히 중요시 여깁니다. 업데이트 알림창이 뜨면 바로 하거나 아니면 바쁘서 못했을 경우에는 나중에 따로 시간을 내어서 꼭 업데이트를 시킵니다. 이렇게 제가 업데이트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능 향상, 버그 수정과 사용상에 편리함을 좀더 높여 주기 때문이고 IT 특성상 변화의 흐름이 빠른데 그 흐름을 따라갈수 있는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싶어서 입니다. OS가 발전하고 하드웨어가 발전하는데 소프트웨어는 구버전을 쓰고 있으면 좋아진 기능을 모두 사용할수 없어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뭐 물론 메이저 업데이트가 아닌 다음에야 크게 바뀌거나 향상되는 부분은 없으나 사용자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 내부적으로 어느정도의 변화는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된 로그를 체크한 다음 어떤 기능이 새로이 생겼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 기능이 나에게 필요한 기능인가 가늠도 해보구요.
이렇듯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향상된 기능과 개인 사용자가 모르던 버그까지 수정이 되어 사용상의 편리함을 도모할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행해져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백신, 방화벽, 웹브라우저 업데이트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안과 관련된 부분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이 프로그램들의 업데이트는 반드시 해야 하죠.
전 개인적으로 장시간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는 죽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와 유사한 다른 소프트웨어로 갈아 탑니다. 적어도 업데이트는 되지 않더라도 늘 업데이트가 될수 있다는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부분이 있어야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웹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그 소프트웨어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어느정도 활동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사용자가 버그나 추가사항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아무런 대답이 없으면 그 소프트웨어는 죽은 소프트웨어로 간주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설령 그 소프트웨어가 사용상에 문제가 없고 성능이 좋다 하더라도 전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가 그것 하나 밖에 없다고 하면 업데이트가 되지 않더라도 어쩔수 없이 써야 하겠지만 세상에 그런 프로그램은 거의 없죠. 그와 유사한 소프트웨어가 많기 때문에 굳이 죽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빠른 IT 흐름에 맞춰서 소프트웨어도 같이 업데이트가 되어야 되는데 죽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그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니 손해를 본다는 느낌에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간혹 다른분의 컴퓨터를 보면서 제일 답답한 부분이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업데이트 창이 뜨면 컴퓨터 주인분이 혼잣말로 그럽니다. '귀찮게 시리 왜 자꾸 이창은 뜨나 몰라...' 라구 하며 "취소" 버튼을 누릅니다.
아니 그럼 업데이트를 시키든가. 아님 옵션에서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끄든가. 아무런 액션은 취하지 않고 단지 귀찮게 창이 뜬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좀 답답합니다. 솔직히 업데이트 하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데 말이죠. 저같으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두만... 그게 여러모로 좋은데...
적어도 업데이트시 되던게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단지 사용상의 패턴이 바뀔수는 있어도 기능이 없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예외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 소프트웨어 만드는 사람이 여러가지 회의나 여론을 들었을때 그 기능은 없어져야 한다고 결론짓지 않은 이상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발자 특성상 힘들게 만들어서 넣어 놓은 기능을 굳이 뺄려고 하진 않습니다. ^^ 그러니 업데이트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십시요.
오늘 글은 글이 좀 두서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할말은 많은데 정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쓸 말이 많이 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거 같아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아무튼 이 글의 요지는 될수 있으면 업데이트는 꼭 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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