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점심부페 맛집] 퓨전한식 만날

점심 굶고 운동하려다가

만날의 간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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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항상 여기 앞을 지나갈 때 메뉴판을 보는데

오늘은 묵은지 돼지갈비찜이랑 탕수만두랑

계란장조림이 너무 땡겼다

여기서 한 5분을 망설이다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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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지만

여긴 초심을 잃지 않고 7,000원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서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이 찾는다

식권으로 사면 한 끼에 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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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늦게 가는 걸 추천한다 ( 직장인이 아니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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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원하는 메뉴가 다 떨어져서 다른 음식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건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여러 번 와봤지만 다른 한식부페랑은 다르게

메뉴도 굉장히 다양하고 음식도 맛있고

특히 재료들이 신선해 보이는 게 좋다

여름에는 냉모밀이 있었는데

겨울에는 우동이 있다

오렌지는 4계절 맛있다

이게 7천 원이라니

00년대로 돌아온 것 같다

짜장면 3000원 하던 시절로

조금 더 항공사진처럼 찍을라고 했는데

위에 사진이 나은 것 같다

한 번 더 찍기에는 너무 배가 고파서 흡입해버렸다

그리고 2번 더 먹었다

이러면서 운동은 왜 할까 싶다

하지만 만날은 항상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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